앞니 심미 보철 PFM 에서 PFZ 로의 변화를 비교해 봅시다.
안녕하세요.
구리 서울정성치과의원 입니다.
앞니는 우리 구강에서
눈에 잘 띄는 부위입니다.
미소를 지을 때 먼저 드러나는
부분이기도 하죠.
그렇게 때문에 앞니에 문제가 생겨
치료가 필요할 때는
기능적 회복뿐만 아니라,
심미적인 부분도
중요하게 고려해야 됩니다.
특히 보철 치료를 한 경우에는
심미적으로 더 개선하기 위해
보철을 교체하기도 합니다.

촬영일자 : 2025.04.03
과거에 치료받은 크라운이
점차 잇몸 경계 부위에
검게 비치거나,
인접치와는 다른 색상과
투명도를 보이는 경우처럼 말이죠.
또한 사진처럼
앞니가 파절된 경우에는
하루 빨리 회복을 원할 수밖에 없습니다.
잇몸 경계 부위가
어둡게 보일 수 있는 문제를
일으킨 소재를 PFM Crown이라고 합니다.
PFM 크라운은 금속 코어 위에
도재(포셀린)를 덧입힌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내부의 금속 구조가 강도와
내구성을 제공하고,
외부의 도재층이 자연치와 유사한
외관을 구현하는 방식입니다.
『그러나 이 구조에는 몇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준비한 자료처럼 시간이 지남에 따라
치은이 퇴축되면서
금속 마진이 노출되거나,
얇은 도재층을 통해
내부 금속이 비쳐 보이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해당 케이스는
주변 자연치와 색상이
부조화스러운 느낌이기도 했습니다.
PFM 크라운도 검증된
좋은 재료이지만,
앞서 언급한 심미적 한계로
최근에는 더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대체 재료들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금속을 사용하지 않는
지르코니아 기반 크라운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지르코니아 크라운은
우수한 강도와 내구성을 제공하면서도
금속 프레임이 없어
심미적으로 더 뛰어난 결과를 보여줍니다.
다만 일반적인 Full Zirconia는
자연치가 가진 미묘한 투명감과
생동감을 재현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을 보완한 것이
PFZ(Porcelain Fused to Zirconia)
이라는 것입니다.
도재 융합 지르코니아로,
지르코니아 코어 위에
포세린(도자기) 소재를 덧입힌 구조입니다.
PFM의 개념을 발전시킨 형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금속 대신 치아색의 지르코니아를
코어로 사용함으로써 검은 선이
비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포셀린을 통해 자연스러운
빛 투과성을 구현하여
더욱 자연스러운 외관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PFM → PFZ로
교체하는 치료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마취를 시행하여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는 상태에서
기존 보철을 조심스럽게 제거합니다.

촬영일자 : 2025.04.03
그리고 보철물이 적절한 두께를
가질 수 있도록 필요한 최소한의 양만
다듬습니다.
파절이 있던 부위도 함께
치료를 진행하며,
이 시림을 예방하기 위해
치수와의 거리를 충분히 유지면서
균일하게 다듬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과정이 완료되면 정확한 인상을 채득하여
보철을 제작하게 됩니다.
제작되는 동안에는
임시 치아를
제작하여 임시로 착용하게 됩니다.

촬영일자 : 2025.04.11
이렇게 채득된 인상을 바탕으로
환자의 치아 생상, 형태, 크기를 고려하여
자연스러운 크라운이 완성됩니다.
최종 보철을 장착하여 정확한
적합도와 외형을 확인합니다.
여러 층의 포셀린이
자연치와 유사한 투명도를 제공하여
더 생동감 있는 심미성을 구현하게 됩니다.

촬영일자 : 2025.04.11
기존에 착용하던 것과
비교해 보면 많이 개선된 모습입니다.
구치부에 씌우는 전체 지르코니아만큼
강한 강도를 가지고 있지는 않으나,
PFZ를 통한
앞니의 심미치료는 단순히
기능 회복을 넘어,
자신감과 삶의 질에 좋은 방향으로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렇듯 개인의 구강 상태, 기능적 요구,
경제적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적의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내용을 통해
개별 상황에 따른 적절한
재료를 선택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구리 서울정성 치과의원 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기간:2025.04.03~2025.0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