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에서 흔한 치주 질환 치주염을 방치하면 생기는 일 뼈이식 임플란트 필요성
안녕하세요.
수택동 서울정성 치과의원 입니다.
평소 임상에서 중장년층
환자들을 검진하면
대부분 치주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단순히 연령이 높아서가 아닌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구강 환경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젊을 때는 면역력이 강해
같은 양의 세균이 있어도
염증 반응이 적었지만,
노화에 따라 면역 체계가 약해지고
타액 분비량도 감소하여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촬영시기 : 2025.06.17
준비한 자료 사진을 자세히 보면
치은연하 치석과 함께
뿌리 주변으로 염증 소견이
보이는 것이 관찰됩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단순한
잇몸 염증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치아 뿌리 깊숙한 곳까지
염증이 진행된 상태입니다.
더 자세한 검진을 위해
CT를 촬영하여 확인해야 되는데요,
3개의 어금니 주변 치조골이
치주염으로 인해 상당히
흡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스케일링을 통해 눈에 보이는
치석은 없앨 수는 있으나.
깊숙이 존재하는 치은연하
치석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잇몸 위쪽의 치석과 달리,
아래 깊숙한 곳에 숨어있는 치석은
얇고 긴 기구와 기법을 통해
제거하는 술식이 따로 있습니다.
만약 설명드린
이런 진료를 받지 않으면,
남아있는 연하 치석에서
세균이 지속적으로 증식하여
잇몸에 만성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 염증은 단순히 잇몸에만
머무르지 않고,
치아 주변의
뼈를 서서히 파괴하게 됩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노화에 따라
뼈가 흡수되어 치조골의 높이가
낮아질수록
치은연하 치석이 더
깊숙한 곳에 쌓이게 되고,
이것이 추가적인 염증을 일으켜서
주변 뼈를 더욱 녹이는
악순환이 반복된다는 점입니다.
위와 같은 일이 방치된다면
치주염으로 발전하게 되고,
이가 흔들리기도 하며
더 이상 치주적으로
보존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
발치가 불가피하게 됩니다.
따라서 고령층에서
이를 상실하는 일이 많아지게
되는 것이죠.

촬영시기 : 2025.06.17
실제로 그런 치아를 발치해서 보면
이렇게 뿌리에 치석이
단단하게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가 나온 자리에
남아있는 감염된 조직을
깨끗하게 소파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감염된 육아조직이 남아있으면
재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촬영시기 : 2025.06.17
철저히 소독하여 만든 깨끗한 환경에
당일에 즉시 임플란트를
식립합니다.
또한 염증으로 소실된
골 부위를 재건하기 위해
뼈이식재 수복을 동반하게 됩니다.
치주염으로 인해
광범위하게 흡수되어 소실된 곳을
뼈이식재 수복을 통해
충분한 뼈 부피를 확보해야
임플란트의 장기적인
유지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오늘 수택동 서울정성 치과의원 에서
살펴본 내용을 통해
알 수 있는 중요한 점은
💡
바로
잇몸 관리의 중요성입니다.
많은 분들이 충치에만
신경 쓰시는데,
실제로는 잇몸 건강이
치아를 오래 보존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스케일링 외에도 더 깊숙한 곳을
청소할 수 있는 치근활택술이나
치주소파술 같은 진료도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합니다.
세월이 흐름에 따라
잇몸도 자연스럽게 퇴축되고
구강 건조증이 생기면서
치석이 잘 쌓이는 환경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고령층에서는 위와 같은
치주치료를 통해
더욱 세심하게 잇몸 상태를 점검하고
예방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6개월마다 정기검진을 받으시되,
구강 상태에 따라서는 3-4개월 간격으로
전문적인 관리를 받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비유를 하자면
잇몸과 치아의 관계는 마치 땅과 나무의 관계와 같습니다.
아무리 좋은 나무라도
토양이 척박하면 뿌리를
제대로 내릴 수 없고,
건강하게 자라지 못하는 것처럼
아무리 건강한 치아라도
치주 건강이 좋지 못하면
제 역할을 할 수 없습니다.
반대로 튼튼한 잇몸은
치아가 평생 든든히 뿌리내릴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합니다.
오늘부터라도 잇몸 건강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시고
소중한 자연치를 평생
건강하게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수택동 서울정성 치과의원 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25.06.17~진행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