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관치료 후 크라운 치료 미루면 생길 수 있는 염증 문제 치근단 낭종 적출술

안녕하세요.

구리역 서울정성 치과의원 입니다.

근관치료를 받으신 후

일단 아프지 않으니까

크라운은 나중에 해도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실 이런 생각은 위험한 판단입니다.

특히 어금니의 경우 저작하는 힘이

강하게 작용하는 부위이므로,

촬영시기 : 2025.05.15

크라운으로 보호하지 않으면

보여드린 사진처럼

따라서 충치나 염증이 생길

위험이 커지는 것이죠.

큰 범위로 깨진 것이 아니라면

수복하여 보철을

씌울 시도를 해볼 수 있으나,

뿌리 부위로 금이 가면

보존이 불가능해집니다.

또한 충치가 심하게

진행되어도 마찬가지입니다.

더군다나

보여드린 사진처럼

이렇게 거의 뿌리 부위만 남은

상태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된다면 또 다른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촬영시기 : 2025.05.15

따라서 이를 빼고 임플란트로

회복할 계획을 수립해야 됩니다.

그 과정을 위한 분석을 위해

CT를 촬영하여

정밀한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추가적인 문제 발견

촬영시기 : 2025.05.15

표시한 부위를 살펴보면 뿌리 쪽에

이것은 치근단 낭종(periapical cyst)

이라고 하며,

치아 뿌리 끝부분에 형성되는

염증 주머니입니다.

치근단 낭종은 주로

치수가 괴사된 후 세균 감염이

치근단 주위로 확산되면서 발생합니다.

우리 몸의 면역반응으로 인해

염증 조직이 주머니 형태로

변화하면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그러나 크기가 커지거나

급성 염증이 발생하면

해당 부위의 은근한 통증이나

불편감이 생길 수 있고,

잇몸이 붓거나 고름이 나오는 경우

심한 경우 얼굴이 붓기도 합니다.

무서운 것은 초기에는 대부분

아무 증세가 없다는 것이기 때문에

정기 검진의 중요성을 여기서 알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수술 전,

낭 적출술을 시행해야하는데요.

『 제거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낭종의 피막을 깨끗하게 한 덩어리로 적출하는 것 입니다. 』

촬영시기 : 2025.05.15

낭종의 일부라도 남아있으면

재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변 조직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도

깨끗한 제거가 이루어져야 됩니다.

촬영시기 : 2025.05.15

무사히 적출이 완료된 뒤에는

남아있는 감염 조직이 없도록

깨끗하게 소파한 뒤

소독하여 뼈이식재로

수복해둡니다.

낭종이 커지면서 치조골을

서서히 흡수하기 때문에

소실된 부위를 뼈이식재로 수복합니다.

치조골이 소실된 상태에서

식립하게 되면 충분한 고정력을

갖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과정을 위해

골 재생을 위한 치유 과정을

따로 거치게 됩니다.

치유 후 골이 안정화된다면

임플란트를 식립하게 됩니다.

근관치료 후

크라운을 씌우지 않았을 때

다른 문제가 생긴 것을

볼 수 있듯이,

통증이 없다고 진료를

끝까지 마무리 짓지 않는 행동은

더 복잡하고 큰 문제를

야기하는 것과 같습니다.

게다가 치근단 낭처럼

아무 증상 없이 염증이 커져

뼈를 파괴하는 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정기 검진을 통해

꾸준히 구강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중간에 멈춰도 되는 진료는 없으니

끝까지 과정을 마쳐

건강한 구강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구리역 서울정성 치과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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